완벽한 작전 기본정보
장르 : 범죄, 스릴러
러닝타임 : 110분
국가 : 인도
출시일 : 2023년 3월 23일
등급 : 15세 관람가
완벽한 작전 줄거리
사건 발생으로부터 약 8개월 전, 알바르카트에서 출발한 델리행 비행기 안에서 스튜어디스 네하(야미 가우탐)는 안키트(수니 카우샬)를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둘은 묘한 시그널을 주고받습니다. 하지만 착륙하면서 별 다른 일 없이 둘은 각자 갈 길을 갑니다.
하지만 둘은 운명적으로 또 마주치게 되고 처음에 경계를 하던 네하도 안키트에게 마음을 열며, 서로 급속도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게 둘은 행복한 연애를 하다가 네하는 임신까지하게 됩니다. 네하가 임신을 하자 안키트는 준비해 둔 반지를 주며 프러포즈를 하고 둘은 결혼을 약속하게 됩니다. 그렇게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으나 안키트는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었고, 네하 또한 함께 도망치다가 배를 걷어차여 유산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독촉 전화가 걸려옵니다. 그 독촉 전화는 2억 루피의 빚을 지고 있던 안키트에게 온 전화였습니다. 네하도 안키트의 사정을 병원에서 알게 됩니다. 사채업자들은 빨리 갚으라고 협박하고 비행기로 운반될 예정인 다이아몬드라도 훔쳐오라고 요구합니다. 네하는 안키트를 위해 이 일에 동참하게 됩니다.
완벽한 작전을 세우고 다이아몬드 탈취의 날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세운 완벽한 작전은 인도의 내무부 장관이 불법자금 12억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핸드폰 케이스 뒷면에 붙여서 액세서리로 위장해서 비행기로 운반할 예정이고 네하가 승무원으로 운반원과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다음 중간에 안키트가 훔 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네하와 안키트는 각자 모르는 사람인척 비행기에 탑승하고 작전대로 진행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복면 쓴 3명의 강도가 나타납니다. 순식간에 강도들은 승객 150명을 태운 비행기를 납치합니다. 강도들은 항공 보안관을 결박하고 아딜디르를 석방해 쿨루 기지로 데려오라고 요구합니다. 작전대로 다이아를 훔치려던 안키트는 테러리스트들에게 폭행을 당하게 됩니다. 그 속에서도 무사히 임무를 완수하지만, 강도들은 안키트의 몸에 폭탄을 부착합니다. 그 시각 인도 해외 정보국(RAW) 부국장 셰이크가 크롤 공항에서 매복 공격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항공 보안관이 강도들을 사살하고 승객과 승무원들이 비행기에서 탈출을 합니다.
몸에 폭탄을 부착한 안키트가 화장실에서 발견되지만 부착된 그 폭탄은 가짜로 밝혀지고 안키트의 손에 들어온 다이아도 가짜였습니다. 그 사실에 흥분한 안키트는 네하에게 폭언을 하게되고 셰이크 부국장은 강도의 시체가 사라졌음을 알게 됩니다. 셰이크 부국장은 터미널을 봉쇄하고 범인을 잡기 위해서 심문을 하기 시작합니다.
실은 아이를 유산된 그 날 네하는 우연히 녹음 파일을 듣고 안키트를 미행하게 되면서 안키트가 다이아몬드를 손에 넣기 위해 일부러 자신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네하가 사촌 수단슈와 함께 복수를 위해 세운 작전이라는 것이 밝혀집니다. 그리고 비행기 탈취가 12억 루피 상당의 다이아를 훔치기 위한 연막이었음이 드러납니다.
셰이크의 조사로 정체가 드러날 위기에 처한 네하는 다이아 밀수를 계획한 내무부 장관을 협박하게 되고 , 장관은 자신의 치부를 덮기 위해서 셰이크에게 수사를 중지하라고 합니다. 결국 안키트가 네하에게 속았음을 깨닫지만, 남자들에게 끌려갑니다.
장관은 자신을 배신한 안키트와 바가트를 폭행을 합니다. 인사불성이 될 정도로 무참히 폭행을 당한 안키트는 병원 신세를 지게 됩니다. 그 후 병원에서 퇴원한 안키트가 네하에게 전화를 하면서 완벽한 작전은 완전히 끝이 납니다.
총평
평점이 높은 편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인도영화가 취향에 맞지 않아서 그런지 완성도가 그리 높아 보이지도 않았고 엄청 흥미롭게 본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사기꾼 안키트에게 한 네하의 시원한 복수의 결말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뻔한 흐름의 영화이면서 뻔한 액션의 영화로 일부 반전도 예측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으로는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일자 기준으로 넷플릭스에서 15위에 있는 영화이길래 기대를 좀 해보았지만 기대에는 못 미쳤고 인도 영화를 좋아하고 반전 영화를 좋아한다면 가볍게 보기 좋을 영화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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