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기본정보
장르 : 멜로/로맨스
러닝타임 : 114분
국가 : 대한민국
출시일 : 2022.11.16
등급 : 12세 관람가
관람객 평점 : 6.57
동감 줄거리
1999년 봄, 한국대학교 기계과 3학년인 용(여진구)은 기계과에 신입 여학생이 과수석으로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그런데 그 과수석 여학생이 등록은 했는데 OT에도 참석하지 않아 교수님이 불안해하고 있던 상황으로 누군가 책임지고 총회에 데리고 와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김용이 조교형의 부탁으로 신입 여학생 한솔(김혜윤)을 총대메고 데리고오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용이 한솔에게 메세지를 남기고나서 한솔도 용에게 메시지를 남기는데, 그 메시지는 총회에 가기 전에 용에게 부탁이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둘은 학생회관에서 만나는데 서로 첫 눈에 빠지게 됩니다.
각자 소개를 한 뒤, 한솔은 OT에 빠진 탓에 동아리에 대한 정보가 없다며 용에게 소개를 부탁하게 됩니다. 한솔의 부탁으로 한솔과 용은 동아리를 둘러보던 중 한솔은HAM무전기를 사용하는 아마추어무선통신 동아리에 관심을 보입니다. 동아리 소개를 마치고 총회에 참석하게 되는데 술을 마시고 진상짓을 하는 선배에게 추하다며 주저하지 않고 할말을 합니다. 한솔은 총회자리를 나가고 뒤늦게 용도 따라 나가는데 밖에서 한솔이 기다리고 있고 용이 한솔을 기숙사까지 데려다 줍니다. 용은 한솔에게 용기내어 다음날 점심을 같이 먹자고 제안하고 용은 친구 은성(배인혁)을 찾아가 한솔이 관심을 보였던 HAM무전기를 빌립니다.
은성에게 빌린 HAM무전기로 어느 여학생과 교신이 되는데, 그 여학생 무늬(조이현) 또한 한국대학교 학생이고 무전기 사용법에 대한 책을 가지고 있다고하여 책을 빌리기로 하고 다음날 12시에 학생회관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무더운 날 땡볕에 용은 한참을 기다려보지만 무늬는 나타나지 않고, 2022년인 무늬 또한 비가 거세게 오는 날 비를 맞으며 용을 기다립니다. 서로 무전기를 통해 짜증을 내는데 대화 중 서로는 다른 시간대에 있음을 눈치 채게 됩니다.
용은 무늬에게 연애상담을 하게 되고 무늬가 조언해준대로 준비하여 한솔과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용은 용기내어 한솔에게 고백하여 고백에 성공하게 됩니다. 하지만 용은 무늬의 부모님이 은성과 한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 사실을 알고난 뒤 용은 은성과 한솔이 같이 있는 것이 불편하기 시작합니다. 학생회장인 은성과 1학년 과대인 한솔은 더 가까워지고 용은 한솔을 포기합니다. 절망에 빠진 용은 더 이상 HAM 무전기를 통해 무늬와 연락을 하지 않게 됩니다.
무늬는 김용 작가의 신간 '시간여행자'라는 책을 알게 되고 친구 영지(나인우)에게 사인회가 열린다는 소식도 전해듣게 됩니다. 무늬는 자신과 무전을 주고받은 사람이 김용 작가와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짐작하고 사인회에 참석합니다. 사인회에서 용 또한 무늬를 직감적으로 알아차리고 악수를 나눕니다. 그리고 용은 무늬에게 감정에 솔직해지라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이에 무늬는 짝사랑을 하던 7년지기 남사친 영지에게 찾아가 고백을 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귀게 되며 마무리가 됩니다.
총평
2000년작 영화를 원작으로 리메이크한 영화인데 원작과 이번 리메이크된 동감의 차이점은 성별이 바뀌었습니다. 원작에서는 과거에 있는 주인공이 여자이고 현대에 있는 주인공이 남자였는데, 이번 리메이크에서는 과거에 있는 주인공이 남자이고 현대에 있는 주인공이 여자입니다. 그외에 전체적인 스토리는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로맨스가 주는 풋풋함이 배우들의 연기력에 더해져 재미있게 볼 수 있었고 OST음악도 좋아서 더 몰입하며 볼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관람객 평은 좋지 않지만 가볍게 보기에 좋을 영화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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