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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외비, 범죄 느와르 액션 영화 소개

by 혀나2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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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비> 포스터

대외비 기본정보

장르 : 범죄, 드라마, 느와르, 액션
러닝타임 : 116분
국가 : 대한민국
출시일 : 2023.03.01
등급 : 15세 관람가
관람객 평점 : 6.29

대외비 줄거리

대외비의 배경은 대한민국의 정치판이 들썩였던 1992년입니다.

 

총선을 앞두고 예민한 시기에 정권을 잡기 위해서 부산시 개발을 이용하자는 의견이 나옵니다. 부산의 권련 실세 순태(이성민)는 부산 개발 지역으로 해운대를 선택했고 반발하는 의견이 나왔지만 순태의 뜻대로 흘러가게 됩니다. 그렇게 자칭 해운대의 아들 해웅(조진웅)은 공천 받을 것을 자신했지만 권력 실세 순태에게 버림받게 되어 공천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해웅이 공천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해웅에게 돈을 빌려주었던 필도(김무열)는 알게 되고 돈을 받기 위해 해웅의 집에 와서 난동을 부립니다. 이 일로 해웅은 본인이 공천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순태를 찾아갑니다. 순태에게 무릎까지 꿇게 되지만 이 모습을 본 새로 공천 받은 용식에게 무시당하며 해웅은 자존심이 박살나게  됩니다. 가만히 있을 수 없던 해웅은 금고 안에 있던 대외비 해운대 개발 문서를 찍은 사진을 시청 공무원 장호(김민재)를 통해 입수하게 됩니다.

 

해웅은 필도에게 찾아가 선거자금을 빌려달라고 하지만 필도의 반응이 탐탁치않자 해웅은 해운대 개발 문서 사진을 보여줍니다. 그러자 필도는 판을 더 키우고 그렇게 선거자금을 마련한 해웅은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됩니다. 수단을 가리지 않고 선거운동을 한 해웅은 이례적으로 해운대구에서만 무소속인 해웅이 앞서게 됩니다. 이를 알게 된 순태는 선거관리위원회의 과장인 상만(김윤성)의 아픈 딸 수술을 약속하며 선거 파일을 빼돌리고 선거함을 바꿔치기하여 해웅은 낙선이 됩니다.

 

토지개발계획 발표 전 순태가 구역을 바꾸라는 지시를 내리고 이로 인해 미리 땅을 사두었던 건설 시행사 한모(원현준)는 필도와 해웅이 본인을 속였다고 생각하고 필도의 업장을 뒤집어 놓게 됩니다. 한모를 미행한 필도 일행은 한모를 쫓아가 죽이고 해웅은 죄책감을 느끼게 됩니다.

 

순태는 주변 사람들을 이용하여 해웅과 필도를 경찰서로 불러내 한모의 살인 혐의를 미끼로 둘 사이를 갈라놓게 됩니다. 한 편 이때 순태가 죽이려고 바다에 던진 이용만 당했던 상만은 죽지 않고 살아돌아오면서 기자 송단아(박세진)에게 모든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해웅은 단아에게 기자회견으로 크게 하자고 제안하고, 해웅은 상만이 폭로한 내용을 가지고 순태에게 찾아가며 사과를 요구하고 순태의 사과를 녹음합니다. 해웅과 상만은 필도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기자회견 장소로로 이동하고 단아는 기자회견장에서 가다리고 있었는데 가던 중 상만은 또 다시 바다로 던져지게 되고, 해웅은 손이 묶인 채로 차 안에 갇히게 됩니다. 하지만 해웅은 필도를 따르던 무리에게 구해지고 필도를 차에 가둬 번개탄을 태워 죽입니다. 기자회견장에서 기다리던 단아도 알 수 없는 사람들에게 납치를 당해 실종이 되고 순태와 손을 잡은 해웅은 의원직에 오르는 데에 성공하게 됩니다. 

<대외비> 스틸컷

총평

대외비란 국가 기밀 사항으로 분류해 보호할 정도는 아니지만 일반에 공개되어서는 안되는 정도의 보안을 유지할 필요가 있는 수준의 정보 분류를 말한다고 합니다. 단어 뜻에 적합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주연인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 모두 연기력이 탄탄하기로 유명한 배우들로 믿고 볼 수 있는 영화였는데 관람객들의 평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전반적으로 연기력에 비해 스토리가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많았고 뻔한 스토리에 답답하다는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기대를 하지 않고 소소하게 본다면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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